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1월 18일 인스타그램 릴스에 회사의 AI "미래 로드맵"에는 2024년 말까지 35만 개의 Nvidia H100 칩으로 구동되는 "거대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게시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2024년 메타의 최우선 투자 분야는 AI라고 밝혔습니다. |
저커버그는 GPU를 몇 대나 구매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엔비디아 H100은 2022년 말 출시 예정이며 공급량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H100을 2만 5천 달러에서 3만 달러에 판매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베이에서는 4만 달러 이상에 낙찰될 수 있습니다. 메타의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될 경우, 가격은 90억 달러에 육박할 것입니다.
메타 CEO는 또한 다른 GPU를 포함할 경우 해당 인프라의 컴퓨팅 파워가 60만 H100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2월, 메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는 AMD의 새로운 Instinct MI300X AI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메타가 이처럼 많은 "무거운" 컴퓨터 칩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회사가 주커버그가 "장기적 비전"이라고 부르는 인공 일반 지능(AGI)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penAI와 구글의 딥마인드 또한 인간 지능에 필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형 AI인 AG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메타 수석 과학자 얀 르쿤 역시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GPU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AGI를 원한다면 GPU를 더 많이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I 경쟁이 치열하고 있고, 그(엔비디아 CEO 젠슨 황)가 바로 그 무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2023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4년 총 지출 규모가 940억 달러에서 9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컴퓨팅 역량 확장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에서 메타의 CEO는 "투자 우선순위 측면에서 AI가 2024년 가장 큰 투자 분야이며, 이는 기술과 컴퓨팅 리소스 모두에 해당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Meta가 개발 중인 "일반 AI" 모델을 "책임감 있게 오픈 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사가 대규모 언어 제품 라인인 Llama에서 취한 접근 방식입니다.
Meta는 현재 Llama 3를 훈련하는 한편, FAIR(Fundamental AI Research) 팀과 GenAI 연구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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