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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오전, 투두 병원(HCMC)은 임신 26.5주에 불과했던 임산부 VTTN(35세, 타이닌 거주)에게 태반 혈관종 색전술을 위한 일정 기간의 중재 끝에 제왕절개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의사가 임산부에게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환자는 임신 17주차에 태반 혈관종 진단을 받았고, 종양은 계속 커지고 있었습니다. 임신 26주차에 투두 병원과 제1소아병원에서 진찰을 받았고, 빈혈, 태아 부종, 태아 곤란을 유발하는 태반 혈관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투두 병원 산전 관리과장인 트린 누트 투 흐엉 박사에 따르면, 환자의 태반 혈관종이 크다고 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혈관종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30%는 조산으로 이어지고 사망률은 최대 50% 이상). 또한 병원 측은 임신 26주차에도 아기를 분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부는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차단하는 중재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 시술은 투두 병원에서 투두 병원 및 제1어린이병원 팀과 협력하여 임신 26.5주에 시행되었습니다. 그 후 태아에게 수혈을 실시했습니다.
열흘 전, 산모는 크고 두껍고 끈적끈적한 태반 혈종과 산후 출혈 위험 때문에 면밀한 관찰을 위해 입원했습니다. 게다가 산모에게는 오래된 수술 흉터가 있었습니다...
8월 29일 오전, 태아가 37.5주가 되었을 때 투두 병원에서 산모에게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출혈 위험을 예상한 의료진은 수술 후 2분 만에 출혈을 억제했고, 아기는 2.9kg의 건강한 태아로 태어났습니다.
투두 병원장인 쩐 응옥 하이 박사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베트남에서 임신 26.5주에 시행된 태반 혈관종 치료를 위한 선택적 혈관내 색전술의 첫 성공 사례입니다. 첫 시술이었기에 출혈, 조기 태반 박리, 태아 사망 등의 위험 때문에 모두가 긴장했습니다.
태반 혈관종은 태반의 비영양모세포성 혈관종으로 발생률이 약 1%에 불과합니다. 4.5cm 이상의 큰 태반 혈관종의 발생률은 드물며, 약 3,500명당 1명에서 9,000명당 1명꼴입니다. 태반 혈관종이 작은 경우 이상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반 혈관종이 크면(4~5cm) 태반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큰 태반 혈관종의 합병증으로는 태아 수종(14~28%), 태아 빈혈, 조산, 태아 심부전, 태아 성장 지연, 사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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