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존 커비는 호주, 영국, 미국 3국 간 안보 협정(AUKUS)이 현재 캐나다의 협력 참여를 재평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국, 호주 3자 협정(AUKUS)은 현재 제4국과 협력할 의사가 없습니다. (사진 출처: The Australia) |
6월 11일 CTV 뉴스에 따르면, 커비 씨는 사람들이 AUKUS를 동맹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관점이며, AUKUS는 단순히 "호주의 특수 군사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한 협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호주의 핵잠수함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핵심이며, 향후 AUKUS 협정 개정에 대한 논의나 계획은 없습니다."라고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커비 씨에 따르면, 인도- 태평양 상황의 미래 전개는 예측하기 어렵고, 캐나다는 이 지역의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강대국입니다. 그러나 캐나다의 AUKUS 가입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AUKUS가 설립된 후,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핵잠수함을 보유할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나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최근 캐나다 정부가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등의 문제에 대해 AUKUS 회원국들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국가 안보 보좌관 빈센트 리그비는 CTV 뉴스에 커비의 발언이 "놀랍다"고 말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모두 사이버 및 기술 등 다른 분야에 초점을 맞춘 AUKUS의 "두 번째(비핵) 기둥"에 가입하는 데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리그비 씨는 캐나다가 AUKUS 협정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캐나다의 미래 AUKUS 가입에 대한 모든 문을 닫는다면, 캐나다는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 간의 주요 파트너십에서 계속 배제될 것이며 첨단 방위 기술에 접근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이는 캐나다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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