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아르메니아 총리 니콜 파시냔은 포괄적인 평화 조약이 체결되는 동안 아제르바이잔에 새로운 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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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 총리 니콜 파시냔은 평화 조약 체결을 앞두고 아제르바이잔에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출처: AFP) |
AFP 에 따르면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군 창설 32주년 기념 연설에서 "우리는 아제르바이잔에 공동 군비 통제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평화 조약 체결 과정이 지연될 경우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자는 제안을 제시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한 그는 예레반이 "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사고를 재고하고 해당 분야에서 국제 관계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고 현대적인 무기를 구매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몇 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조달 계약을 체결해 왔습니다."라고 지도자는 말했습니다.
앞서 2023년 말 파시냔 총리와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평화 협정이 그때까지 체결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국제 중재 평화 회담은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예레반과 바쿠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통제권을 놓고 긴장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 남서쪽 깊숙이 위치한 지역으로, 주민이 주로 아르메니아계이며 아르메니아에 합병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두 이웃 국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1988년 2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1994년에 휴전 협정이 체결되고 그 후 평화 회담이 이어졌지만 전투는 계속되었습니다.
2008년 이래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차례의 고위급 회담을 가졌지만 아직 적절한 화해 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2022년 5월, 두 나라는 국경 경계 위원회 설립을 발표했는데, 이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여겨졌습니다.
2023년 9월, 러시아 국방부는 나그로노카라바흐 지역에 있는 러시아 평화유지군의 중재로, 이 지역의 아제르바이잔군과 아르메니아군 대표가 적대 행위를 완전히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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