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무인기 충돌로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의 최근 상황은 드론 공격이 증가하고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중 발생한 일련의 공격에 대한 보고서. (출처: 게티)

10월 1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양측 모두 일련의 무인 항공기 공격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의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밤새 우크라이나 무인 항공기 47대를 격추했는데, 이 중 17대는 크라스노다르 남동부 지역에서, 16대는 아조프해 상공에서, 12대는 쿠르스크 국경 지방에서 격추되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발사한 무인기 28대 중 24대를 무력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무인기들은 수미, 폴타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미콜라예프, 헤르손 지역에서 파괴되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참모본부는 자국군이 러시아가 통제하는 루한스크 지역의 연료 저장소를 공격하여 큰 화재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방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주택 3채가 파손되고 차량 1대가 불에 탔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지금까지 동부 전선에서 진전을 이루었고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을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2022년 2월에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래 가장 어려운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xung-dot-nga-ukraine-nong-len-voi-cuoc-doi-dau-uav-2898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