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을 환입하지 않으면 HBC는 2023년 감사 이후 1조 1,150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되는데, 이는 자체 보고된 7,820억 원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본 내용은 AASC 감사법인이 작성한 호아빈 건설 그룹 주식회사(HBC)의 연결 재무제표에 공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HBC의 지난해 세후 손실은 1조 1,153억 동으로, 자체 작성 보고서보다 3,330억 동이 증가하여 42% 이상에 해당합니다.
호아빈의 세후 손실은 주로 사업 관리 비용으로 인해 급등했습니다. HBC는 이 비용을 4,829억 동으로 책정했지만, 감사 보고서에는 57% 증가한 7,577억 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호아빈이 자체 작성한 보고서에서 부실채권 충당금에서 3,100억 동 이상을 환입했기 때문입니다. AASC는 감사 당시 해당 환입액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4,175억 동을 충당금으로 계상했습니다.
감사법인에 따르면, 호아빈은 회수가능가치에 대한 적절하고 충분한 증거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선수금을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보고서 발행 시점을 기준으로, AASC는 이러한 선수금과 관련된 연결재무제표 지표 조정 필요성을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부서는 주로 고객으로부터의 단기 미수금을 포함한 약 4조 1,000억 VND의 미수금에 대한 충분한 확인서를 수령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호아빈은 2년째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이익 적자는 2022년 대비 56.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매출 목표의 60% 이상 달성하지 못하고 1,250억 VND의 이익 목표에는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계획을 어겼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수치로 인해 회사의 누적 손실은 12.6% 증가한 3조 2,400억 동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말 기준 회사의 자본금은 2022년 대비 92% 감소한 934억 동으로 감소했습니다.
2년간의 적자 이후, 호아빈은 올해 매출 10조 8,000억 동, 세후 이익 4,330억 동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성공한다면 호아빈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동일한 수준의 이익을 회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수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최고 이익 기록과는 여전히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사회는 앞으로 회사가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회사는 약 40~45% 규모인 9조~10조 동 규모의 국내 입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호아빈은 2028년까지 미국, 바누아투, 호주,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중 아프리카는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호아빈의 가격은 기존 계약업체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습니다.
회사는 부실채권 회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호아빈의 부실채권은 약 3조 2,650억 동으로 20% 증가했습니다.
시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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