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서 미국과 이탈리아 팀이 선보인 불꽃놀이는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에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습니다.
6월 15일 저녁, '자연의 걸작'을 주제로 한 다낭 국제 불꽃놀이 축제(DIFF) 2024의 두 번째 밤이 미국과 이탈리아 팀의 경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팀은 "빛나는 우주: 빛의 교향곡(The Radiant Universe: Symphony of Lights)"이라는 공연으로 밤의 문을 열었습니다. 2017년과 2018년 DIFF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 팀은 풍부한 경험과 관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빛나는 우주: 빛의 교향곡"을 주제로 한 이탈리아 팀의 공연은 해안 도시 다낭의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마법처럼 반짝이는 밤을 선사했습니다. 딘 융의 "Emperor"와 탕 주이 탄의 "Cát Đôi sầu" 등 베트남 히트곡들이 배경 음악으로 깔리면서, 팀의 공연은 시작부터 관객들에게 경외감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불꽃놀이가 하늘로 쏘아 올려지며, 만발한 꽃, 푸른 풀, 반짝이는 하얀 구름의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관객들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베트남의 수채화를 보는 듯합니다. 리듬이 더욱 강렬하게 변하면서, 불꽃놀이는 마치 야생의 폭풍처럼 터져 나옵니다.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수면에 다채로운 색을 반사하며, 마치 낮부터 밤까지 살아있는 자연의 왕국과 같습니다. 이탈리아 불꽃놀이 팀의 매번 공연은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미국 팀은 바이올린, 록, EDM, 재즈, 불꽃놀이를 세련되게 혼합한 잊지 못할 불꽃놀이를 선보였습니다. "인류 - 국가 간의 다리"라는 제목의 공연은 거대한 불꽃놀이와 밝은 색상으로 관객들에게 흥분을 선사했습니다. 한강변의 공간이 환하게 밝아졌고, 높은 고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활기찬 EDM 음악이 어우러져 관중석의 분위기는 계속해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각각의 불꽃놀이는 고유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의 경험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그려냅니다. 주말 밤, 한강은 양 팀의 불꽃놀이로 반짝반짝 빛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DIFF의 다음 공연은 "마법 같은 사랑"을 주제로 6월 22일 독일 팀과 폴란드 팀의 불꽃놀이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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