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L) "포토저널리즘의 핵심 가치는 진정성입니다. 삶의 현실은 포토저널리즘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며, 인공지능이 '독점'하고 있다 하더라도 포토저널리스트의 노동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 호 시 민 기자는 "인공지능과 베트남 포토저널리즘"이라는 기사에 대해 저널리스트 앤드 퍼블릭 오피니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AI는 시각적 요구만 충족할 뿐, 정보적 요구는 충족하지 못한다
+ 인공지능은 너무 "시끄러워서" 우리가 직접 만나서 논의해야 합니다. AI는 사진 저널리즘에 압박이 되는지, 아니면 기회인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현 시대에 AI는 실제로 기회입니다. 아주 좋은 기회이지만 동시에 많은 과제를 안겨줍니다. 중요한 것은 AI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제대로 통제되어 우리 업무에 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느냐입니다. 사진의 경우, 지금은 아니지만, 이 분야의 변화는 기술과 관련된 여정이며, 오랜 시간 동안 기술과 함께 변화해 왔습니다.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오면서 큰 변화가 있었고, 이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그 변화는 훨씬 더 강력해졌습니다.
사실, 현재 베트남의 많은 언론사들이 AI를 활용하여 사진에 개입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마도 리더와 사진기자들도 AI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저는 보도 사진이 사건과 사건의 정확성을 입증하기 위해 최신 정보와 현실을 제공하는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정직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AI를 사용하여 이미지의 내용과 메시지의 본질에 개입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심미성이 요구되고 대중의 관심을 끌며, 편집팀의 의도에 따라 오려 붙여 표지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진이나 사진 모음의 경우,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사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충분하고 적절한 범위 내에서 AI를 활용하지만, 감정, 인물의 성격, 배경 디테일, 이벤트 내용은 절대 변경하지 않습니다. AI의 심층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업 사진이나 임베디드 광고 사진의 경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명확한 캡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호 시 민(Ho Sy Minh) 기자 – 베트남 사진 예술가 협회 상임 부회장, Photography and Life Magazine 편집장
+ 선생님, 사진 저널리즘에 AI를 적절히 활용하면 기자와 편집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독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AI 도구가 사진 저널리즘에 가져다주는 이점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AI는 단지 "가상 비서", 즉 아이디어 구상 단계의 도구, 단순한 사진 편집 도구로만 여겨져야 합니다. AI가 만든 사진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일러스트레이션일 뿐, 사진 저널리즘 작품이 아닙니다. 제 일관된 견해는 사진 저널리즘에서는 AI가 만든 사진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널리즘은 직접적이고 진실되게 기록되어야 합니다. 사진 저널리즘의 가장 큰 강점은 정직성이며,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본 객관적인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점 중 하나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법적 체계가 현재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사진 분야에서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데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진작가 협회는 회원들이 사진을 게시하여 대중에게 정보를 전파할 수 있도록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했지만, 완성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할 충분한 근거가 없어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수백만 장의 사진이 있지만, 저작권이 보호되지 않으면 작품이 도용되어 AI가 사용할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게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AI는 수백만 장의 다른 이미지로 "변형"하여 더 이상 저작권도, 진정성도 잃게 됩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AI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 당신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압력이 점차 사진기자들의 창의성을 "억누르는 힘"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오늘날 AI와 사진기자 사이에는 어느 정도까지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 제 생각에, 그건 단지 어려움일 뿐, 기자들의 열정을 꺾는 장애물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동기가 됩니다.
이러한 압박 속에서 우리 스스로 AI를 능숙하고 유연하게 적용해야 AI가 진정한 도구가 되어 전문가의 진정한 창작 활동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포토저널리즘의 핵심 가치는 진정성입니다. 삶의 현실은 포토저널리즘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며, 인공지능이 "독점"하고 있다고 해도 포토저널리스트의 노동과 직접적인 작업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포토저널리즘은 항상 특별한 가치를 지닙니다. AI는 스스로 실제 사진을 촬영하지 않고, 기자가 사진을 업로드할 때만 데이터를 생성하여 그림을 그리고, 자르고, 가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인간 제작자의 데이터가 없다면 AI가 생성하는 이미지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지 측면에서 AI가 기자들의 노동력과 경쟁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각 전문가는 자신의 이름으로 제작된 상품에 대해 쉽게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하지만 대중이 "아름답고 눈길을 끄는" AI 제품을 쉽게 받아들일 것이고, 점차적으로 그러한 남용으로 인해 전문가들이 지위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 대중이 너무 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접할 때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언론이 여론을 이끄는 마지막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년 전, 로이터 통신 기자가 화재 사진에 포토샵으로 연기를 조금 더해 사건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가 즉시 편집국에서 해고되었던 일이 기억납니다. 만약 그런 일이 30년 전에 있었다면, 그 규율과 질서는 지금 훨씬 더 강화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AI는 시각적 욕구만 충족할 수 있을 뿐, 정보 욕구나 현실 파악 욕구는 충족할 수 없습니다. 편집국과 각 기자는 이 점을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전문적인 자존심과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기준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기준은... AI 활용의 척도이자 경계이기도 합니다. 또한 AI의 압박 속에서 사진 작품을 제작할 때, 문화를 발전시키고, 방향을 제시하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식과 기술 교육이 필요합니다.
+ 네, 고맙습니다!
하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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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intelligence-human-can-also-not-replace-the-suc-lao-dong-cua-phong-vien-anh-post3382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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