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행정법원은 2월 6일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청년부(JA)가 독일 정보기관에 의해 우익 극단주의 단체로 지정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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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청년단(JA)이 인종차별적 행위 혐의로 독일 정보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출처: 게티 이미지) |
쾰른 소재 법원은 판결문에서 "JA는 극단주의 단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JA는 독일 사회에 대한 "민족주의적 관점"을 선전하여 독일 국민을 국가 구조 내에서 보존하고 가능하다면 "외국인"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법원은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일부가 JA가 특히 무슬림계 사람들을 상대로 외국인에 대한 반감을 "지속적으로 조장"한 데서 입증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JA는 반민주주의 감정을 조장하고 '정체성 운동' 등 위헌으로 간주되는 조직과 관계를 유지합니다.
독일 내무부 장관 낸시 페이저는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이는 베를린이 인종차별적이고 민주적인 관행에 맞서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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