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는 ASEAN이 인구가 많고 많은 이니셔티브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다극화된 세계 에서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9월 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SEAN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ASEAN BIS) 2023에서 연설한 팜 민 찐 총리는 주요 강대국 간의 전략적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다극화된 세계 정세는 불가피한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총리는 ASEAN이 다극화된 세계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협력과 구조의 중심이 되는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네 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아세안은 6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지역입니다. 아세안은 아세안 자유무역지대(AFTA)를 포함한 8개의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포함한 주요 파트너국들과 체결한 7개의 FTA 네트워크를 갖춘 광활한 비즈니스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정들은 전 세계 인구의 30%와 전 세계 GDP의 32%를 차지하는 자유무역지대를 형성합니다.
또한, ASEAN이 ASEAN 디지털 경제 프레임워크 협정, 순환 경제 프레임워크, 블루 경제 프레임워크, 탄소 중립 전략 등 새로운 개발 추세에서 발생하는 기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ASEAN 상품 무역 협정을 개선하고, ASEAN과 중국, 한국, 일본, 인도 간의 자유 무역 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법률 통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른 이니셔티브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팜 민 찐 총리가 9월 4일 오후 ASEAN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Duong Giang
총리는 또한 아세안이 세계 경제 성장의 밝은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아세안 경제 성장률은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인 2.9%보다 높습니다. 올해 아세안 경제 성장률은 선진국보다 높은 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록 내 무역 규모는 8,560억 달러, 투자 규모는 270억 달러로 역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12%를 차지했습니다. 총리는 아세안 국가들이 에너지 안보, 식량 안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세안은 또한 아세안+1,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 지역 협력 메커니즘의 중요한 연결 고리로서, 외부 파트너들과 균형 있고 유연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우호협력조약(TAC)에는 43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현대 세계 질서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ASEAN이 연합하여 지역 국가와 파트너 간의 관계에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해야 하며, "ASEAN을 지지하는 국가의 이점을 활용하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ASEAN이 시장 개방, 블록 내 무역 및 투자 촉진, 녹색 성장 및 순환 경제와 같은 지역의 강점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한 장기적 노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Pham Minh Chinh 총리는 9월 4일 오후 ASEAN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Nhat Bac
총리는 ASEAN 기업들이 혁신을 선도하고, 노동 생산성을 높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총리는 "기업들은 '너는 내 안에, 나는 네 안에'라는 정신으로 단결하고,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해야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촉구하며, ASEAN이 새로운 추세를 따라잡고,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단기 성장 회복과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정상회의는 동남아시아 국가 정상 및 파트너 국가들과 여러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정상회의입니다.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행사는 "하나의 위상을 갖춘 아세안 : 성장의 심장"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2023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마무리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입니다. 이 회의에 참여하는 아세안 파트너 국가로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인도, 호주, 러시아, 유엔, 캐나다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또한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ASEAN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와 아세안 인도-태평양 포럼(AIPF)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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