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지뉴 파산, 계좌 잔액 6달러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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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Marca) 는 호나우지뉴가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잃어 은행에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세무 당국은 빚을 징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전 바르셀로나 스타인 그는 더 이상 빚을 갚을 수 없습니다.

스페인 신문은 또한 호날지뉴의 은행 계좌에 6달러만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재능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 스타는 최고의 축구계에 오래 머물지 못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200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더 이상 세계적인 스타로서의 기량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이 브라질 선수는 2005년에 발롱도르 상을 주겠다는 고인이 된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킨 뒤로는 더 이상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고 시인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호날지뉴의 삶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2020년 초 위조 여권을 사용하여 파라과이에 입국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입니다. 32일간 감옥에 갇힌 호날지뉴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기 위해 160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가택연금 중에도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의 전 스타 선수는 파티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가택연금 중이던 호텔 방에 술과 여러 여자들을 데리고 밤새도록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발각되었습니다.

호날지뉴가 위조 문서를 사용해야 했던 이유는 2015년 불법 건축에 대한 벌금을 회피했다는 이유로 브라질 정부가 그의 진짜 여권을 압수했기 때문입니다.

호나우지뉴는 은퇴 후 거의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가린샤나 폴 개스코인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개스코인 역시 파산했습니다. 수년간의 고군분투 끝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의 현재 자산은 50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호나우지뉴는 2002년 월드컵, 1999년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거머쥔 브라질 축구의 전설입니다. 클럽 차원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1980년생인 그는 AC 밀란에 입단하여 스쿠데토를 1회 더 획득했습니다.

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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