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e Today에 따르면 , 누베 은하는 너무 희미해서 유명한 슬론 심우주 탐사(SDSS)가 이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IAC Stripe82 Legacy Project라는 또 다른 탐사 프로그램이 거의 투명한 천체인 누베 은하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과학자들은 운이 좋았습니다.
카나리아스 천체물리학 연구소(IAC-스페인)의 미레이아 몬테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누베가 주로 암흑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분석하여 확인했습니다.
누베 은하는 전체적으로 검은색 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더 자세한 관찰에서는 희미하게만 보입니다(이미지: Montes et al)
이 "유령 은하"는 소마젤란 은하와 질량이 거의 같은 "거의 어두운" 왜소 은하이며, 우리 지구가 속한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 중 하나입니다.
이 결과는 미국에 위치한 그린뱅크 망원경을 이용한 추가 관측을 통해 나온 것으로, "유령 은하"는 약 3억 5천만 광년 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은하는 태양보다 260억 배나 더 무겁지만, 별의 총 질량은 태양의 3억 9천만 배에 불과해 어둡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이 은하에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보이지 않는 것은 암흑 물질입니다. 이는 우주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구를 둘러싸고 있다고 믿어지는 가상의 물질이지만, 우리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누베 은하의 질량의 절반은 22,000광년의 우주 공간에 퍼져 있으며, 과학자들에게 알려진 가장 큰 초확산 은하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유령 은하" 누베를 연구하는 것은 과학자들이 암흑 물질에 대한 의문에 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이 "유령 은하"와 같은 왜소 은하가 훨씬 더 많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다만 우리가 아직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고, 너무 어둡고 유령처럼 거의 투명하기 때문에 본 적이 없을 뿐입니다.
(출처: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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