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는 탈론 그릭스푸르를 4-6, 7-6(2), 6-4로 꺾고 파리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조코비치는 15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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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박 조코비치(오른쪽)가 2023년 파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경쟁하고 있다. (출처: 로이터) |
노박 조코비치는 파리 마스터스에서 톱 선수들을 탈락시키는 추세가 폭발하면서 거의 마지막 희생자가 될 뻔했습니다. 그러나 세르비아 출신 조코비치는 한 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2시간 40분 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번 시드는 3라운드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하며 빠르게 브레이크를 잡아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일련의 돌파적인 게임들과 첫 세트를 빠르게 따내는 듯 보였지만, 조코비치는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뒤처졌습니다. 4-2로 앞서 나간 조코비치는 4연패를 당했고, 그릭스푸르가 6-4로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세트에 돌입하면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하락세를 멈췄고, 그릭스푸르 역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으며,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 시리즈로 승자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두 번의 미니 브레이크로 좋은 시작을 보이며 3-0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7-2로 승리하며 모든 서브 게임에서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조코비치는 5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3-2로 앞서 나갔지만, 그릭스푸르는 8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3위였던 그릭스푸르는 9번째 게임을 방어하지 못하고 서비스 게임을 내주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재빨리 경기 종료 기회를 잡았고, 10번째 게임을 따내며 6-4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마지막 8점은 모두 노박 조코비치의 몫이었습니다.
경기 후, 조코비치는 위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지만, 세르비아 선수는 그릭스푸르의 노력을 칭찬했습니다.
"그릭스푸르의 경기력을 깎아내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잘했습니다." 조코비치가 말했다. "3세트에서 그릭스푸르가 약간 부진했을 수도 있지만, 그는 매우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쳤고 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 그릭스푸르가 승리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기력이 다 소진됐어요. 지난 며칠 동안 속이 불편해서 계속 고생했어요. 서비스 게임을 방어하려고 애쓰다가 결국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죠.
운 좋게 몇 번 좋은 샷을 쳤어요. 그릭스푸르에게 쉽게 유리할 수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타이브레이크를 잘 쳤어요. 3세트에서는 기분이 더 좋았어요. 이 난관을 극복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릭스푸르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며,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격차를 670점으로 벌렸습니다. 세르비아 출신인 그는 파리 마스터스 우승 기록을 7회까지 늘리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홀거 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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