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농부들이 시위 캠프를 세우고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역을 봉쇄했습니다(사진: 게티).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대변인 안드리 뎀첸코의 말을 인용해 "폴란드 농부들은 3월 8일 밤과 3월 9일 아침에 크라키베츠 국경 검문소 근처의 봉쇄를 중단했지만, 3월 13일경 봉쇄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 나라 사이의 다른 5개 국경 검문소도 여전히 막혀 있으며, 약 1,700대의 트럭이 꼼짝없이 갇혔다고 덧붙였다.
뎀첸코 씨는 "크라키베츠 국경 관문이 봉쇄 해제되었지만,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가는 통관을 기다리며 트럭들이 여전히 줄을 서 있는 등 교통이 여전히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뎀첸코 씨는 폴란드 시위대가 소수의 트럭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통과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농민들은 11월부터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을 봉쇄하며, 우크라이나 농민들이 세금 납부나 엄격한 브뤼셀 규정 준수 없이도 EU 내에서 곡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유럽연합(EU) 규정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EU는 또한 우크라이나 운송업체의 영업 허가 취득 요건을 폐지했습니다.
폴란드 농부들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을 봉쇄했을 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와의 국경에서도 시위를 벌였습니다. 키이우가 발트 3국을 이용해 봉쇄를 우회하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