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박물관( 하노이 리트엉끼엣 36번지)에서는 사진작가 응우옌 A가 랑누 마을을 재건하는 여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사진작가 응우옌 A가 라오까이성, 바오옌구, 푸크 칸 사찰의 랑누 마을에서 약 5개월 동안 촬영한 수천 장의 사진 중에서 엄선한 40여 점의 단일 사진과 사진 시리즈가 전시됩니다.
사진작가 응우옌 아(Nguyen A)는 끔찍한 갑작스러운 홍수 이후 오랫동안 랑누 마을에 머물렀다고 말했습니다. 랑누 마을 사람들을 위한 깊은 "서로 돕는" 모습과 "서로를 돕는" 소중한 행동으로 가득한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감정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음력 설날을 맞아 그는 자신과 모든 베트남 국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랑누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작가 응우옌 아(Nguyen A)는 책에 실릴 사진을 찍기 위해 호찌민시에서 랑누까지 거의 5개월 동안 11번이나 여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멀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해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최대한 많은 이미지로 남기고, 전국 각지에서 온 수천 명의 사람들의 사랑으로 역경을 극복해 온 랑누의 이야기를 모두에게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작가 응우옌 아(Nguyen A)는 이번 행사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삶을 재건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사진집 "랑누 마을을 향해 일어서다(Rising up to Lang Nu village)"를 출간했습니다. "랑누 마을을 향해 일어서다(Rising up to Lang Nu village)"는 200페이지 분량으로, 5부로 구성된 200여 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고통의 나날들", "폭우와 홍수 속에서도 아련한 희망과 군인과 민중의 사랑", "따뜻한 인간애의 나눔", "비가 그친 후 다시 밝아진 하늘", 그리고 "첫 봄"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중 일부 사진은 전시회에 전시됩니다.
사진작가 응우옌 아(Nguyen A)는 이번 책 출간 기념회와 사진전을 통해 모두에게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합시다. 모든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갑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전달되어, 랑누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작가 응우옌 아(Nguyen A)와 함께 하노이에서 열린 책 출간 행사에 참석한 다섯 명의 목격자는 2024년 9월 발생한 심각한 산사태를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많은 가족을 잃었고, 많은 사람들이 극복하기 힘든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두 아이를 잃은 당 티 니치 씨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행사 초대를 수락하는 데 주저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과 마을 사람들을 잃은 슬픔을 다시 떠올려야 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마리 퀴리 학교 이사회 회장인 응우옌 쑤언 캉 씨는 이 특별한 책 출간식에서 호앙 반 토이 씨를 언급했습니다. 토이 씨는 어머니, 아내, 그리고 세 어린 자녀를 잃은 슬픔을 소셜 미디어에 널리 알렸습니다. 랑누에서 22명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손주로 삼고, 그들을 부양하고 돌보아 주었으며, 캉 씨는 토이 씨에게 슬픔을 달래기 위해 22명의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로 입양할 것을 제안했지만, 토이 씨는 거절했습니다.
"아이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양아버지 역할을 맡아보라고 제안했습니다. 토이는 감동했지만 아이들을 보면 참을 수 없어서 수락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 번 랑누에 갔지만, 토이가 모든 사람을 피하는 바람에 만날 수 없었습니다. 혼자 남겨진 토이나 니치처럼 힘든 상황은 정말 힘듭니다. 오늘 이곳에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라고 캉 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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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aidoanket.vn/nhung-buc-anh-ke-chuyen-lang-nu-hoi-sinh-103013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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