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팀은 12월 18일 저녁, 2024 AFF컵 B조 4라운드에서 개최국 필리핀과 힘겨운 경기를 치렀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팽팽한 접전 끝에 90분 동안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심지어 68분에는 필리핀에 1골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베트남은 90분 7초가 되어서야 1-1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도안 응옥 탄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겨주는 골을 넣으며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필리핀 골키퍼가 공을 잘못 잡았고, 응옥 탄이 세컨드 포스트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필리핀과 마지막 순간 무승부, 베트남 조 1위, 준결승 진출은 불투명
도안 응옥 탄(25)이 2열에 등장해 헤딩으로 골을 넣은 상황
경기 후 도안 응옥 탄은 기쁨을 표했다. "베트남 팀이 필리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어요. 저와 동료들은 정말 기쁩니다."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베트남 팀은 인조잔디가 깔린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응옥 탄 감독은 "베트남 팀은 인조잔디에서 경기하는 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경기장의 딱딱함과 공의 튕김 현상이 매우 불편해서 경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필리핀 수비수들은 키가 크고 강하며 공격적입니다. 따라서 베트남 선수들은 일대일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안 응옥 탄이 귀중한 골을 넣어 베트남 팀에 승점 1점을 안겨주었습니다.
"베트남 팀에게는 토너먼트의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얀마와의 다음 경기에서는 팀 전체가 승점 3점을 따내고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탄호아 클럽의 미드필더가 덧붙였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승점 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승점 4점으로 2위, 미얀마는 승점 4점으로 3위, 필리핀은 승점 3점으로 4위에 있습니다.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은 미얀마와,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와 맞붙습니다. 베트남은 필리핀에 패했지만, 2024 AFF컵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다음 라운드 진출에 매우 근접해 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에 0-2로 패하거나 그 이상 패배할 경우, 베트남은 탈락하게 됩니다.
하이라이트 필리핀 1-1 베트남: 도안 응옥 탄, 마지막 순간 승리의 주역 | ASEAN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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