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일본항공 A350 항공기가 화재를 일으켰습니다(사진: 로이터).
NHK는 일본항공 소속 항공기가 1월 2일 오후 다른 항공기와 충돌한 후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항공사 대변인은 에어버스 SE A350-900에 탑승했던 승객 367명과 어린이 8명, 승무원 12명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활주로에서 400명 가까이 태운 비행기 화재 발생
FlightRadar24에 따르면, JL516편은 현지 시간 오후 4시 27분에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 공항에서 이륙하여 오후 5시 47분(베트남 시간 오후 3시 47분)에 착륙했습니다.
에어버스 측은 해당 항공사에 연락했으나 현재로선 추가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NHK는 해상보안청의 말을 인용해 하네다 기지에 있던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가 추락한 항공기와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충돌은 일본항공(JAL)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한 후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HK는 사고 이후 하네다 공항이 폐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일본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이며, 새해 연휴 기간 동안여행객 들로 북적였습니다.
NHK 생방송 영상에는 일본항공의 비행기 창문 밖으로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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