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전반전 존 스톤스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전 초반에 알렉시스 맥앨리스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홈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안필드에서 열린 무승부는 아스날이 바랐던 대로, 전날 브렌트퍼드를 2-1로 극적으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스날(승점 64점)은 2위 리버풀을 골득실차로 앞서고 있으며, 챔피언 맨시티는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리버풀(레드셔츠)과 맨시티의 무승부
위의 결과는 시즌 남은 10라운드 동안 세 팀 간의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특히 아스날은 3월 31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는 세 팀 간의 경쟁에 어느 정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안필드로 돌아온 맨시티는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낮은 코너킥을 스톤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골로 연결했습니다. 리버풀은 50분, 맨시티 수비수 네이선 아케의 부주의한 패스로 골키퍼 에데르송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윈 누네스에게 파울을 범하며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맥 앨리스터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번 경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독일 출신인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클롭 감독은 작별인사를 하듯 과르디올라를 꼭 껴안았다.
감독 재임 기간 내내 서로 경쟁했던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과르디올라 감독을 따뜻하게 껴안았습니다. "전반 10분 동안 우리는 다소 성급했고, 맨시티가 더 나았습니다." 클롭 감독은 말했습니다. "후반전은 맨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물론 상대가 골대를 맞혔지만, 두세 골은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