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선 167번 도로 배수 시설 공사가 일주일 넘게 진행되는 동안, 당국은 지하 약 1미터 깊이에서 200구가 넘는 유골을 발견했습니다. 유골이 너무 많아 공사팀은 노동조합대학교 앞 화원 지역으로 임시 이동해야 했습니다.

꽝쭝구 인민위원회 위원장 화티쑤언리엔은 따이썬 167번 골목이 자주 침수되어 심지어 주민들의 집까지 물이 넘쳐 매년 우기마다 가구가 파손된다고 말했습니다. 골목 주민들은 지역 배수 시설 개선을 위해 당국에 거듭 청원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동다구는 2024년에 타이손 167번 도로의 배수 시스템과 도로 표면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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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손 167번 도로 보수 공사 중 작업자들이 많은 유골을 발견했습니다. 사진: 팜 하이

꽝쭝구 인민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배수 시설 공사 중 인부들이 여러 개의 도자기 항아리를 발견했는데, 그중 일부는 잔해가 남아 있었고, 일부는 오랜 세월에 걸쳐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그 직후, 공사 부서와 꽝쭝구 인민위원회는 해당 구에 보고하고 규정에 따라 문제를 처리하기로 협의했습니다.

11월 24일 오전, 장례식장에서 절차를 마친 후, 화티쑤언리엔 여사는 당국이 바비구, 푸손읍, 옌키묘지로 167번 골목에 있는 모든 유해를 이장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유물이 1789년 끼다우년 봄에 광중-응우옌 후에 왕이 타이선 군대를 이끌고 청나라의 침략군을 물리친 당시의 것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리엔 여사는 위의 정보가 거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광중구 지도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옛날 타이하 마을의 묘지였으며, 약 50~70년 전에는 사망자들이 이곳에 묻혔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유골이 대량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는 사회 기반 시설을 건설하거나 주택 기초를 파는 등의 작업을 할 때마다 유골이 발견되었었습니다.

하노이 한복판에서 200구 이상의 유골이 발견된 현장

하노이 한복판에서 200구 이상의 유골이 발견된 현장

유해가 너무 많아 건설 현장은 하노이 노동조합대학교 앞 화원으로 이동하여 수거를 계속해야 했습니다. 당국은 유골함이 부족해 수거를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