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4-1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습니다. 조엘린톤, 호드리구, 밀리탕, 비니시우스가 골을 넣었습니다. 기라시는 전반 36분 기니의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브라질 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전부 검은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브라질 축구 연맹(CBF)은 지난 라리가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와 연이은 충돌 이후 인종차별에 맞서기 위해 "인종차별 없이는 상대도 없다"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레알 마드리드가 5월 21일 발렌시아에 0-1로 패한 경기에서 특히 심각해졌습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내내 발렌시아 팬들의 조롱을 받았고, 여러 차례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하며 대중의 고통과 반발을 샀습니다.
비니시우스를 지지하고 인종차별에 맞서기 위해 브라질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습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흔히 그렇듯, 경기 시작 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기니와의 경기 후, 6월 21일 이른 아침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다음 경기에서도 브라질 팀은 전반전 동안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계속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조엘린톤, 브라질 데뷔전서 골
브라질 대표팀은 현재 라몬 메네제스 감독 대행이 이끌고 있으며, 헤 글로보 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6월 말 선임될 예정이지만, 공식적으로는 2024년 6월부터 감독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월 FIFA Days 기념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스타 선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라피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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