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를 태운 잠수정이 타이타닉호 잔해를 방문하던 중 대서양에서 실종되었으며, 산소 공급량이 70시간밖에 남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캐나다에 주둔하는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 선박에 대한 대규모 수색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6월 19일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에서 1,450km 떨어진 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해안경비대도 지원을 위해 항공기와 선박을 파견했습니다.
타이탄호는 민간 기업 오션 게이트(Ocean Gate)가 소유하고 있으며, 타이타닉호 난파선 투어를 포함한 해양 탐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제공합니다. 오션 게이트 측은 타이탄호가 최대 4,0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5명이 9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산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은 모험을 좋아하는 사업가이며, 잠수함에서 실종된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실종된 타이탄 잠수정. 사진: oceangate.com |
타이타닉호는 1912년 영국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처녀 항해 중 빙산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2,22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 비극으로 1,5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 난파선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 대서양 해저 약 3,800m 깊이에 있습니다. 1985년 타이타닉호가 발견된 이후, 많은 관광객과 전문 다이버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이 난파선을 탐험해 왔습니다.
타이타닉 난파선을 직접 보고 싶은 관광객은 작년에 발표된 가격에 따라 오션 게이트에서 25,000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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