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조타, 교통사고로 28세 나이로 사망 - 사진: 로이터
7월 3일 오후, 리버풀의 스타 선수 디오고 조타가 교통사고로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에스포츠계 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신혼 아내와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조타는 스페인 사모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0시 30분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조타의 동생이자 프로 축구 선수인 앙드레가 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조타의 람보르기니는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이탈한 후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희생자들은 모두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인스타그램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디오구 조타의 사망 소식에 매우 슬픕니다. 그의 아내 루테와 세 자녀에게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버풀 홈페이지에도 조타 유족에 애도 글 올라 - 사진: 스크린샷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수비수 게리 네빌은 소셜 미디어에 "디오구 조타와 그의 형제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조타 가족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리버풀 FC는 디오고 조타의 비극적인 죽음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한 디오고 조타의 가족과 친구들의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선수의 유가족을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타의 전 소속팀 포르투 역시 "깊은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으며, 디오고 조타와 그의 동생이자 우리 유소년 선수였던 안드레 실바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선수들에게도 충격을 주었습니다. 센터백 페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방금 디오고 소식을 들었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정말 슬퍼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때때로 인생은 정말 잔인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마지막 게시물에는 많은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칸타팟 쿰카에우는 "당신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라고 썼습니다.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두 아들을 잃은 슬픔이 가슴에 와닿습니다."라고 다른 팬이 글을 남겼습니다.
동시에 리버풀의 라이벌 클럽인 맨시티와 첼시도 선수 디오고 조타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디오고 조타는 1996년 12월 4일생으로 울버햄프턴에서 4,470만 유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레드 브리게이드" 소속으로 182경기에 출전하여 65골 2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리버풀에서 프리미어 리그, FA컵, 리그컵 등 세 개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4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습니다. 조타는 또한 2018-2019 시즌과 2024-2025 시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UEFA 네이션스컵에서 두 번 우승했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bong-da-the-gioi-dau-buon-truoc-su-qua-doi-dot-ngot-cua-diogo-jota-2025070316484898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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