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에서 상대인 니키 헤일리를 누르고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로써 공화당 후보 지명 가능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2월 25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 개표 결과, 38%의 개표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50개 주 대의원 중 38명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반면, 그의 상대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단 한 명의 대의원도 지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트럼프는 헤일리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트럼프는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 선두주자이며, 헤일리는 트럼프의 당 후보 지명을 가로막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주에서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의원 101명의 지지를 얻었고, 헤일리 대사는 17명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11월 대선 출마를 위해 공화당의 지명을 받으려면 1,215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 연설을 하고,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일부 의원들을 칭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그리고 버진아일랜드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대표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지낸 헤일리에게 더 큰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헤일리는 적어도 3월 5일 예비선거(슈퍼 화요일이라고도 함)까지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트럼프에 대한 기소가 올해 말에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을 상대로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람 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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