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 기상청(NWS)은 1월 5일, 최대 시속 72km의 돌풍을 동반한 위험한 눈과 얼음 폭풍이 미국 중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여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6,200만 명의 미국인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AFP에 따르면, 캔자스 서부부터 메릴랜드, 델라웨어, 버지니아 등 해안 지역까지 일련의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피해 면적은 총 2,400㎢에 달합니다. NWS는 "이 지역 일부 지역에는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이 폭풍은 앞으로 며칠 안에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워싱턴, 캔자스시티, 미주리, 오마하, 네브래스카, 세인트루이스, 인디애나폴리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지역에는 최대 12cm(5인치) 이상의 눈이, 인근 지역에는 최대 25cm(10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신시내티 시를 눈보라로 '묻어버리는' 광경을 지켜보세요.
이 발표는 1월 5일 버지니아주를 강타한 폭풍으로 최소 135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보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한편, 미주리주 경찰은 약 600명의 운전자가 발이 묶였고 28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예보관들은 1월 6일부터 미국 동부 지역의 약 3분의 2가 위험할 정도로 추운 날씨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섭씨 12도에서 25도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극심한 기상 현상이 빈도와 강도 모두에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1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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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bao-tuyet-du-doi-tan-cong-mien-trung-nuoc-my-1852501070015204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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