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쓸 수 있는 인간형 AI 로봇, 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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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요청하면 그녀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질 것입니다.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아메카 휴머노이드 로봇 1 — 아메카는 프랑스어, 중국어를 비롯해 수십 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사진: AP

아메카(Ameca)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질문과 명령에 응답하고 사람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자동화 컨퍼런스(ICRA)에 전시된 수백 대의 로봇 중 하나이며, 방문객들은 이 로봇들을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로봇 요리와 자율주행 경연대회 등 여러 가지 과제에서 팀이 경쟁하고, 학계에서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스타트업에서는 최신 기술을 시연하는 세계 로봇 올림픽과도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임원을 포함한 과학자 와 기술 산업 리더들이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미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면서, 화요일에 "AI로 인한 멸종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2023년 컨퍼런스 회장인 카스파 알토퍼가 말했습니다.

"ChatGPT는 AI가 진정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물론, 이를 로봇 기술과 결합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라고 알토퍼는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ChatGPT를 로봇 장치와 결합하면 로봇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줄 수 있고, 더 이상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메카를 만든 영국 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의 이사인 윌 잭슨은 자사의 로봇이 테마파크 방문객을 돕는 것처럼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작업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I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여 로봇의 가장 큰 과제는 바로 기계 공학이라고 말했습니다.

Ameca는 SteadySense AI 이미지 생성기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OpenAI의 GPT-3를 사용하여 피드백을 생성합니다. Ameca는 시를 지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몇 줄을 생각해 내는 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이 안 (AP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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