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아흐람 온라인 신문은 10월 12일 Axios 보도를 인용해 이집트, 미국,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외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안전한 통로를 구축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년 10월 9일,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 캠프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유가족을 애도하는 애도자들 |
Axios에 따르면, 유엔 직원, NGO 직원, 언론인을 포함한 500명 이상의 미국인과 다른 나라 시민들이 현재 가자 지구에 갇힌 상태입니다. 가자와 이스라엘, 이집트 사이의 국경 검문소가 폐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미국 시민과 외국인을 위해 가자지구에서 안전한 통로를 만드는 데 원칙적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이 보고서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자들을 인용하며 전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이 과정이 어떤 형태로든 휴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0월 7일 "전시 상태"를 선포했으며,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도시들을 기습 공격한 이후 가자 지구를 끊임없이 공격해 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이 전기와 의약품, 식량, 연료, 물 등의 물품 공급을 차단한 뒤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가 가동을 멈췄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약 1,200명이 사망했고, 분쟁으로 약 1,200명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2일, 이집트는 국제 사회에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10월 10일,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미국이 민간인의 안전한 대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와의 전화 통화에서 민간인 사상자 최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행동에 있어 전쟁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