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를 계기로 흥미진진한 회담이 열렸고, 러시아는 영국 외무장관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중국 국가주석은 이 지역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의 주목할 만한 국제 뉴스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3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회동을 갖고 있다. (출처: AP) |
월드 앤 베트남 신문은 그날의 국제 뉴스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 우크라이나 , 드니프로 강 동쪽 기슭에 " 교두보 " 구축 : 11월 17일, 우크라이나 군은 현재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는 헤르손 지역의 드니프로 강 동쪽 기슭에서 일련의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여러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병대는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헤르손 강 기슭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서 네 번째로 큰 강이자 중요한 무역로인 드니프로 강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작년에 러시아 군대를 강 서쪽 강둑으로 몰아냈다고 발표한 이후 주요 전장이 되었습니다.
관련 뉴스로, 우크라이나 방공군은 남부 미콜라이우와 오데사, 중부 지토미르, 서부 흐멜니츠키 지역에서 러시아 무인기(UAV) 10대 중 9대를 밤새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또한 도네츠크 지역에서 C-300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로이터)
* 우크라이나 , 흑해에서 " 러시아의 주도권 넘겨받아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월 16일 텔레그램 에 "세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해군 무인 정찰기들이 흑해에서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흑해 지역에서 러시아의 주도권을 넘겨받았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분쟁 초기부터 모스크바는 흑해 항구를 봉쇄하여 항만 인프라와 곡물 수출을 파괴하고 세계 식량 시장을 교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제 키이우가 세력 균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파트너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국가 간 협력이 세계 식량 시장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해상 수출 회랑이 운영되고 있는 흑해 서부 지역에도 이러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뉴브 강은 세계 안보에 중요합니다."라고 그는 흑해에 접한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 몰도바 대표들에게 한 연설에서 말했습니다. (로이터)
*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및 공동 생산 논의 :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1월 17일 페이스북 에 "크로세토 장관과 실질적인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와 우크라이나 내 공동 생산을 위한 이탈리아 제조업체와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 강화에 있어 이탈리아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는 키예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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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하마스 " 섬멸 " 임박 : 1월 17일,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 장군은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군사 시스템을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DF는 작전을 계속하고, 목표물을 공격하며, 하마스 지휘관과 구성원, 그리고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제거할 것입니다." 앞서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IDF가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하는 데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뉴스에서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준장은 군부대가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IDF 영상에 따르면, 이 터널은 알시파 병원 부지 내 건물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에 따르면, IDF 부대는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트럭과 유사한 무기를 운반하는 하마스 트럭도 발견했습니다.
앞서 11월 14일,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 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을 급습했습니다. IDF는 하마스가 병원 지하 터널에 주 지휘소를 설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 이스라엘, 가자지구 민간인 사상자 최소화 할 수 없어 : 11월 16일 CBS 뉴스 (미국)와의 인터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민간인 사망은 비극입니다. 우리는 현재…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하마스가 "자국민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사상자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 지도자는 "우리는 전단을 뿌리고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떠나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났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IDF의 군사 작전 목표는 하마스를 섬멸하는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날 오전 미국 국무부는 워싱턴과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민간인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경유하지 못하는 미국 시민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완전히 준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BS 뉴스/로이터)
* WFP, 가자 지구 식량 체계에 경고: 11월 16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신디 맥케인은 "가자지구에는 식량과 식수 공급이 사실상 전무합니다. 현재 국경을 통해 수송되는 것은 필요한 식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겨울이 빠르게 다가오고, 안전하지 않고 과밀한 대피소와 깨끗한 물 부족으로 사람들은 기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가자 지구에 식량을 공급할 인도적 지원의 안전한 통로를 여는 것입니다.
또한, 연료 부족으로 식량 지원 배송을 포함한 배급 및 인도적 지원 활동이 마비되었습니다. 11월 15일 이집트에서 트럭이 도착하여 가자 지구에 물자를 하역했지만, WFP는 배급 차량에 필요한 연료가 부족하여 피난 중인 민간인들에게 여전히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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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미-캄보디아 협력 : 미국 국무부는 신디 다이어 미국 인신매매 담당 대사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및 인근 지역의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여러 부처, 기관 및 비정부기구와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노력을 조율하는 기회였습니다.
방문 기간 동안 다이어 대사는 캄보디아 법무부, 노동부, 외무부, 국가 경찰, 인신매매 방지 국가위원회(NCCT) 관계자들을 만나 새 정부와의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사기 수사 및 기소를 포함한 주요 분야에서 진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이어 대사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과도 논의를 가졌습니다. 논의는 캄보디아의 피해자 보호 노력, 특히 인신매매 피해자와 취약 계층 이주민에 대한 보호 지원 제공, 그리고 피해자 신원 확인 및 의뢰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와 정부 관계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로이터)
* 중국 , 브루나이에 대한 투자 확대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반다세리 베가완의 수출 증대를 환영하며,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브루나이에 거점을 설립하고 식량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과 브루나이가 해상 공동 개발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고 동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브루나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올바른" 협력 방향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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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 일본, 중국의 군사 활동 에 우려 표명 : 11월 16일(현지 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기시다 총리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포함하여 중국의 일본 인근 지역에서 군사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시다 외무상은 “저는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특별히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또한 “동중국해와 관련해 다시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설치된 (중국) 부표를 즉각 철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AFP)
* 일본과 미국, 인도-태평양 협력의 중요성 강조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다음 날인 11월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중국과 북한 문제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양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2국가 해법' 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교도통신)
* 한중 정상, APEC 정상회의 계기 회동: 11월 16일(현지 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미국)
두 정상의 만남을 위한 실무 차원의 조율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만약 성사된다면,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난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이 됩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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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아프리카에 무료 곡물 지원 시작 : 드미트리 파트루셰프 러시아 농업부 장관은 11월 17일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가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 최대 20만 톤의 곡물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루셰프 장관은 부르키나파소와 소말리아로 향하는 곡물선이 이미 러시아 항구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리트레아, 짐바브웨,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는 추가 곡물 지원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로이터)
* 러시아, 영국과의 관계 개선에 어려움 겪어: 11월 17일, 데이비드 캐머런이 영국 외무장관에 취임한 것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캐머런이 외무장관으로 임명되더라도 영국 보수당 정부의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임 영국 외무장관의 첫 발언은 양자 관계에서 파괴적인 노선을 고수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완전히 확인시켜 줍니다. 런던은 국제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고조시키는 길을 계속 걸을 것입니다. 러시아-영국 정치 대화와 런던의 실질적인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성명은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1월 16일, 영국 외무장관 캐머런이 도착하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드미트로 쿨레바 대통령과 데니스 슈미할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스푸트니크/타스)
* 핀란드, 러시아와의 국경에 장벽 설치 시작 : 11월 17일, 핀란드 국경수비대는 현지 시각 자정부터 폐쇄 예정이었던 러시아와의 국경 검문소에 장벽을 설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 16일, 핀란드 정부는 난민 신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러시아와의 국경 검문소 9곳 중 4곳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200명이 넘는 난민 신청자가 핀란드에 도착했습니다. 헬싱키는 모스크바가 이주민들을 양국 국경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스크바는 이러한 비난을 부인했습니다. (TTXVN)
* 터키 대통령, 독일 방문 : 11월 17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베를린 방문을 시작하며, 올라프 숄츠 총리와 중동 정세에 대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하마스를 옹호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는데, 이는 독일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입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1월 14일 기자회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발언을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며 이스라엘이 민주주의 국가임을 강조했다. (아나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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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핀란드의 새로운 움직임에 유감 표명 |
* 중국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새로운 냉전 에 빠져서는 안 된다 : 11월 17일, 중국 외교부는 샌프란시스코(미국)에서 열린 APEC 경제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 지역은 지정학적 경쟁의 장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며, 새로운 냉전이나 파벌 대립으로 밀려서도 안 된다"고 말한 것을 인용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대립과 동맹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상호 관계에서 적절한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 주석은 또한 이 지역에 "개방적인 지역주의를 고수하고 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지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푸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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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중국에 해산물 금지 해제 제안 |
*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 이스라엘 미사일 격추 : 11월 17일, 시리아군은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에서 수도 주변 지역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그날 아침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미사일 대부분은 요격되었지만, 일부 미사일은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아직 이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이스라엘 방위군은 시리아 반군이 이스라엘 남부 도시 에일라트의 한 학교에 드론 공격을 가해 대응을 강요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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