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월 29일 연두교서에서 "2018년 연방교서에서 설명한 방위 계획이 이행되었으며 완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 수장께서는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특수 군사 작전 지역에서 킨잘 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이 미사일은 매우 중요한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 사이, 부레베스트니크 순항 미사일과 포세이돈 시스템의 시험도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방위력 강화 계획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로이터)
"우리는 다른 여러 첨단 무기 체계에 대해서도 유사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기 연구자들과 제조업체들은 곧 새로운 성과를 발표할 것입니다."라고 러시아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치르콘(지르콘) 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된 특수 군사 작전에 사용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치르콘 해상 기반 극초음속 타격 시스템이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2018년 메시지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 시스템도 실전에 투입되었습니다."라고 러시아 지도자는 언급했습니다.
치르콘(Zircon) 극초음속 미사일은 러시아 전술 미사일 공사(Tactical Missiles Corporation of Russia)의 자회사인 기계 제작 연구 생산 협회(Research and Production Association of Machine Building)에서 설계 및 제작했습니다. 이 미사일의 첫 시험 발사는 수중 항공모함인 핵추진 잠수함 세베로드빈스크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치르콘 미사일이 마하 9(음속의 9배)로 비행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1,000km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속도는 현재 미 해군이 운용 중인 토마호크와 하푼 미사일보다 9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르콘은 호위함부터 항공모함까지 수상함뿐만 아니라 지상 목표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르콘 초음속 미사일은 2023년 초 러시아군에 배치되었습니다. 러시아 지도자는 이 미사일을 "멈출 수 없다"고 칭찬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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