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이며, 2008년 이후 두 번째 베트남 방문이기도 합니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현재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최초이자 유일한 브라질 대통령입니다. 그는 이전 두 번의 임기(2003-2011) 동안 경제 , 무역, 과학기술, 재생에너지, 교육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07년에 두 나라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였고, 최근 2023년 9월 팜민찐 총리가 브라질을 방문했을 당시 양측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베트남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하며 스스로를 "베트남 세대"라고 칭했습니다. 그는 농 득 마잉 서기장(2007년 5월), 쩐 득 르엉 국가주석 (2004년 11월),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팜 민 찐 총리(2023년 9월)를 비롯한 많은 베트남 고위 지도자들을 맞이했습니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베트남과 브라질은 유엔, WTO, 브릭스(BRICS) 등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회원국입니다.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교육 분야 협력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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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1945년 10월 27일 브라질 페르남부쿠 주 가라늉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브라질 대통령을 두 번이나 역임했고, 현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세 번째 임기를 맡고 있는 베테랑 지도자입니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정비공과 노조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1980년에는 브라질 노동자당(PT)을 창당했습니다. 그는 브라질의 빈곤 퇴치와 사회 정의 증진을 위한 진보적인 정책과 노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 특히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브라질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방문은 양국이 지역 및 국제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전 세계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출처: https://kinhtedothi.vn/tong-thong-brazill-lula-da-silva-se-tham-cap-nha-nuoc-toi-viet-na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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