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리) - 더 이상 사랑에 관심이 없어서 그에게 "15,000동을 요구하면 날 잃을 거야. 이제 나와 생각이 같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쉬는 날, 남자친구가 자기 집에 와서 장을 보고 요리하자고 했어요. 함께 로맨틱한 식사를 할 아이디어를 잔뜩 떠올리느라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집에 들어서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게을러서 장을 보러 다음에 가자고 하고, 일단은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주문해 봤어요. 한참 검색한 끝에 드디어 좋은 후기가 많은 것 같은 식당을 찾았어요.
두 끼 식사 총액은 18만 5천 동이었어요. 남자친구가 20만 동짜리 계산서를 건네는 걸 봤어요. 그런데 배달 기사님은 잔돈도 없고, 비가 많이 오고, 급하게 배달해야 할 주문이 많아서 제 전화번호를 저장해 두었다가 배달 후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셨죠.
그게 전부였어요. 깜빡하고 있었죠. 오후 3시쯤, 남자친구가 갑자기 생각나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직 전화 안 했다는 말을 중얼거렸어요. 오늘 오후에 왜 돈을 보내지 않았는지 궁금했어요. 비가 많이 와서 휴대폰도 없이 급히 물건을 찾으러 나갔다고 하더군요. 배달원은 너무 당황하고 당황해서 바로 돈을 주더라고요.
"잔돈이 1만 5천 동밖에 안 돼. 일이 더 편해지니까 잊어버리자." 라고 말했는데, 애인이 "문제는 몇 천 동이 아니라 평판이야. 달라고 하면 주겠지만, 예약하면 돈을 내야 해. 그건 고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1만 5천 동이 아니라 제대로 된 영수증이 필요한 거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무시하면 안 돼." 라고 말했어.
내 남자친구의 행동은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일러스트: TD)
그리고 그는 휴대폰을 꺼내 식당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양측은 한동안 서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식당 측이 부당하고 비전문적인 행동을 했다고 단언했습니다. 1,000동도 돈이었고, 손님은 그 돈을 구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식당 주인에게 사과하고 남은 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 남자친구의 생각은, 식당이 돈을 횡령할 의도가 없었다면, 왜 고객에게 미리 전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겁니다. 무시하고 돈을 달라고 전화했을 때 잔돈이 필요 없다고 말하게 하지 않았을까요? 이 식당은 별점 하나 받을 만합니다.
식당 주인도 제 남자친구가 무리라고 생각하며 1만 5천 동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오늘 식당이 너무 붐벼서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온라인에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말을 주고받았고, 결국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저는 극도로 좌절했습니다.
물론 그 식당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 떠오른 건 남자친구에 대한 존중 부족이었습니다. 그의 말은 다 맞았습니다. 하지만 1만 5천 동(VND)을 두고 상인과 말다툼하는 남자의 모습은 도저히 익숙해질 수 없었습니다. 그럴 가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걸 옹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제 문제 평가에 화를 냈습니다. 제가 객관적이지 않고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몹시 화가 난 것이었습니다. 식당 주인은 틀렸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화를 내는 것을 보니 더 이상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 미래의 남편이 돈 몇 푼 때문에 다투는 데 온 시간을 허비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해요. 저를 사랑할 때도 그랬는데, 결혼 후에는 얼마나 더 엄격해지겠어요? 그렇게 엄격하고 옹졸한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상상도 안 돼요.
갑자기 나는 더 이상 사랑에 관심이 없어졌다. 나는 말했다. "이제 괜찮아요. 15,000동을 요구했잖아요.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여자를 만나길 바랍니다."
"나의 이야기" 코너는 결혼 생활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 독자분들은 [email protected]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필요한 경우 편집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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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antri.com.vn/tinh-yeu-gioi-tinh/toi-chia-tay-ban-trai-chi-vi-15000-dong-tien-thua-2025012014392768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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