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ASEAN이 단결하여 전쟁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국제법을 존중하는 기반 위에서 평화를 가져올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공통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VNA 특파원에 따르면, 10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44차, 제45차 ASEAN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의 실무 일정에 따라, 팜민친 총리 와 ASEAN 국가 및 동티모르 정상들은 상호 관심사인 국제적, 지역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를 가졌습니다.
각국은 국제 및 지역 안보 환경의 심오한 변화가 아세안(ASEAN)에 여러 가지 상호 연계된 기회와 도전을 제기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 갈등, 불안정이 곳곳에서 고조되고 있으며, 경제적 위험은 상존하고 있고, 기후 변화, 자연재해, 사이버 보안 등 여러 과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은 아세안과 파트너 국가들 간의 협력뿐 아니라 아세안의 새로운 잠재력과 발전 기회를 열어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가 지도자들은 연결성과 자립을 촉진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대, 통합 및 ASEAN의 중심적 역할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공유했으며, ASEAN이 기회를 자신 있게 잡고 자립적으로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했습니다.
국제적, 지역적 공통 관심사에 관해, 국가들은 동해에 대한 ASEAN의 원칙적인 입장을 강화하고, 국제법의 우월성과 국제법 및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른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라오스 의장과 미얀마 의장 특사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5개항 합의가 미얀마를 지원하기 위한 ASEAN의 노력에 대한 지침 문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현재 세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평가를 공유하면서, 평화가 주요 추세이기는 하지만 갈등과 지역 전쟁이 계속되어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급망과 생산망이 중단되고 원자재, 에너지, 운송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는 ASEAN이 단결하여 전쟁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국제법을 존중하는 기반 위에서 평화를 가져올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공통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총리는 또한 ASEAN이 기회와 성장 동력을 포착하고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 녹색 개발을 촉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등 많은 새로운 잠재적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데 있어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해 문제에 대해 총리는 동해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근거하여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사국들이 관련국의 이익과 주권권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총리는 또한 동해에서 안보, 안전, 항행의 자유, 그리고 항공의 자유를 보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동해는 전 세계 화물 물동량의 60%를 차지하며 모든 국가, 특히 역내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해상 교통로입니다. 따라서 총리는 아세안 회원국들이 단결하여 동해에서의 중심적 역할과 공동 입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미얀마와 관련하여, 총리는 2024년 라오스 의장국과 이전 순회 의장국들이 미얀마가 5개항 합의에 기반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행의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아세안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하도록 요구합니다.
총리는 여러 나라가 제안한 많은 해결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미얀마의 해결책은 미얀마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미얀마 내 관련 당사자들이 대화하고 협상하여 갈등을 종식시키고,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국제 범죄, 온라인 사기 등 해당 지역의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총리는 미얀마의 관련 당사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ASEAN이 관련 당사자들이 대화하고 협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다리 역할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아세안은 연대와 단결을 강화하고 중심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아세안을 성공과 명성으로 이끌었으며, 아세안이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고 평화와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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