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크리스토퍼 룩슨이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반 두옥을 만났습니다.
이 회의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 반 두옥 씨는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우호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고 축하했습니다.
응우옌 반 즈억(Nguyen Van Duoc) 씨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이며, 여러 분야에서 투자와 개발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호치민시에 금융센터를 설립하는 결의안을 발표했습니다. 호치민시는 현재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치민시는 전국적으로 거버넌스와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 분야 발전에도 주력하고 있어 이러한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교육 또한 도시의 5대 개발 전략 중 하나로, 양질의 인적 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찌민시는 초등부터 대학교, 대학원까지 수준 높은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동시에, 첨단 농업, 문화,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분야 또한 잠재력이 매우 크며, 협력 및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의 우호적인 방문을 통해 앞으로 뉴질랜드 기업의 호치민시 투자 협력을 촉진하는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는 호찌민시의 최근 눈부신 경제 성장을 축하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우호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 협력이 증진되어 경제, 교육,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룩슨 총리는 어제 하노이에 도착하여 베트남 최초의 대학인 문묘를 방문하고 베트남이 교육을 매우 중시하며 교육을 문화의 핵심으로 여긴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질랜드는 현재 세계 유수의 대학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과학 및 교육 분야에 더욱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뉴질랜드는 베트남 학생을 뉴질랜드 유학 파견, 현지 합동 연수 프로그램 개설, 베트남에 뉴질랜드 학교 설립 등 교육 및 훈련 분야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는 "교육 분야 협력은 좋은 시작점이며, 경제, 과학, 기술, 첨단 농업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월 27일 저녁,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는 사이공 강에서 관광을 하며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고 수백 년 동안 베트남에서 이어져 온 독특한 형태의 연극인 핫보이를 감상했습니다.
난단.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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