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2024에서 2위를 차지한 태수 네인(미얀마)은 미얀마 국가 대표에게 왕관을 빼앗기고 눈물을 흘리며 행사장을 떠났습니다.
10월 25일 저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2024 결승전에서 보기 드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준우승자인 미얀마 태수 네인이 왕관을 빼앗기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나는 사건이었죠.
마지막 날, 레이첼 굽타(인도)가 최고 순위에 올랐고, 미얀마 대표 태수 네인이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서 여러 뷰티 사이트에서는 태수 네인이 강력한 후보였기에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17세의 그녀는 수상 당시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미스 그랜드 미얀마(Miss Grand Myanmar)의 국가 대표가 태수 네인이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그녀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기면서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 직후, 제작진은 재빨리 그녀를 강당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 사건을 촬영한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태수 녜인이 흐느끼는 모습도 포착되어 많은 미인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미얀마 국가대표는 개인 페이지에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을 올리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스 그랜드 베트남 회장 팜 킴 둥은 무대에 서서 이 장면을 목격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마치 '난투극' 같았습니다. 미얀마 국가 원수가 화가 나서 미스 미얀마를 무대에서 내려오라고 불렀고,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후 미얀마 국가 원수에게 진정하라고 했지만, 그는 그 순간 다른 사람의 말에 거의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태수네인은 올해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입니다. 1.75m의 키에 인형 같은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그녀는 미스 인기 투표 3위, 결승전에서 올해의 파워 컨트리 2위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이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현재 세계 6대 미인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회는 조직과 최종 결과를 놓고 종종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결과 발표 전 상위 5개 공연:
민 응이아
사진: M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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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ietnamnet.vn/a-hau-2-miss-grand-international-2024-bi-go-vuong-mien-va-danh-hieu-23357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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