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전, 흐엉랍 국경수비대(광트리성 국경수비대 사령부) 사령관은 부대 병력이 현장을 보호하고 호치민 고속도로에서 계곡에 추락한 차량의 구조를 조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15분경 흐엉랍 국경수비대는 흐엉랍사 컵촌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병력을 파견해 구조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현장에서 구조대는 호찌민 고속도로 서부 지선을 따라 꽝빈 -꽝찌 방향으로 달리던 30K-104.96번 번호판의 흰색 포드 테리토리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컵 마을을 지나 164km + 300km 지점에 도달했을 때, 차량은 통제력을 잃고 오른쪽 제방에서 약 20m 떨어진 수렁으로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 후 차량에 타고 있던 2~3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합니다.
현재 흐엉랍 국경수비대는 흐엉랍 사법경찰과 협력하여 현장을 보호하고 추락한 차량을 구조하기 위한 병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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