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에 따르면, 수출 제품 수요 약화로 인해 올해 동남아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이 4.6%에서 4.3%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출처: 자카르타 글로브) |
오늘 발표된 아시아 개발 전망(ADO) 2023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경제 성장률은 9월 전망치인 4.7%에서 4.9%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8%로 유지됩니다.
중국 경제는 3분기 가계 소비와 공공 투자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올해 5.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도는 7월부터 9월까지 산업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6.3%에서 6.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부진해 예상했던 감소세를 중국과 인도가 상쇄하고도 남았습니다.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 앨버트 파크는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은 어려운 세계 환경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점차 통제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금리 상승부터 엘니뇨와 같은 기후 현상까지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부들은 경제적 회복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계해야 합니다."
ADO 2023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 지역의 물가상승률 전망은 기존 3.6%에서 3.5%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내년에는 기존 전망치인 3.5%에서 3.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동남아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은 수출 수요 약화로 인해 4.6%에서 4.3%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코카서스와 중앙아시아 경제 전망은 소폭 개선된 반면, 태평양 경제권 전망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8%에서 5.2%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2024년 성장률은 6.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대외 수요 회복세는 산업 및 서비스 부문 성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는 고용과 내수 회복을 둔화시키고 있습니다.
휘발유, 전기, 식품, 의료, 교육 등의 가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신중하고 적극적인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베트남의 인플레이션은 2023년 3.8%, 2024년 4.0%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위험 요소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지속적인 금리 상승을 들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부채가 많은 역내 취약 경제권의 금융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엘니뇨 현상이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 또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식량 및 에너지 부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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