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구명뗏목 타고 바다에서 13일 생존, 연어 먹으며 생존

어선에서 구명뗏목에 탄 어부 발견

미국 해안경비대 대변인 스티브 스트로마이어는 거의 2주 동안 바다에서 실종되었던 두 어부 중 한 명이 미국 워싱턴 주 케이프 플래터리에서 약 110km 떨어진 캐나다 해역에서 구명뗏목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CBS에 따르면, 다행히도 미국 해안 경비대가 어부와 다른 실종된 어부에 대한 수색을 중단한 후, 캐나다 어선에 의해 어부가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두 어부는 10월 12일 워싱턴주 그레이스 하버에서 45피트 길이의 이브닝(Evening) 어선을 타고 출항했습니다. 10월 15일 귀항 예정이었으나 실종되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14,000 ^제곱 마일(약 2만 4천 제곱킬로미터)이 넘는 지역을 수색한 후 10월 25일 출항을 선언했습니다.

10월 26일, 경찰은 캐나다 어선이 한 사람을 구조했다고 밝혔고, 구명뗏목에 앉아 있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어부에게 어선이 접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당국은 구조 대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킹 TV는 구조 대원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크 출신의 라이언 플레인스와 그의 삼촌 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를 배 위로 끌어올렸어요. 그가 저를 꼭 껴안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존이 말했다. 어부의 말에 따르면, 구조된 남자는 13일 동안 뗏목에 혼자 있었고, 먹을 게 떨어져 연어를 잡아 먹었다고 했다.

"우리가 그에게 아침을 만들어 주었어요. 물 세 병을 마시고 엄청 배고파했어요. 불쌍한 아이였죠." 존 씨가 말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구조된 어부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캐나다 해안경비대와 캐나다 구조 기관에 의해 해안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어부는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미국 해안 경비대는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수색을 재개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소스 링크: https://thanhnien.vn/ngu-dan-song-sot-tren-bien-suot-13-ngay-nho-be-cuu-sinh-an-ca-hoi-1852310290753558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