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첫날부터 꼬뚜족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설날에는 화려한 축제 외에도 산과 숲의 풍부한 맛을 담은 맛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꼬뚜족의 어른들은 수확 후 한 달쯤 지나 농작물이 다 익으면 꼬뚜족이 설 명절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때 물소뿔떡과 설 명절 떡을 만들기 위해 찹쌀을 엄선하여 준비하고, 술병도 준비합니다.
꼬뚜족은 뗏(Tet)이 몇 달간 고된 노동을 마치고 제대로 "먹고 노는" 시간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에게 뗏은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 선물과 같습니다.
이는 꼬뚜족의 설날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동부 쯔엉선에 사는 다른 민족들과 달리, 꼬뚜족의 설날에는 훈제 건고기, 절인 고기, 구운 고기 등 특별한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훈제 고기는 보통 쥐와 산다람쥐 고기로 만듭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야생 동물이 사라지자 꼬뚜족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육포로 대체했습니다. 이 요리는 보통 길게 썰어 꼬치에 꽂고 향신료에 재워둡니다. 여러 날 동안 훈제하면 고기에서 독특한 향이 납니다.
꼬뚜족은 훈제 외에도 구운 고기, 대나무 통에 절인 고기, 자라(대나무 통에 으깬 고기), 또는 숯불에 찹쌀로 만든 술에 말린 생선과 개구리 등을 준비하여 손님을 대접합니다. 꼬뚜족은 손님을 대접하는 음식에는 반드시 고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고기가 가득 담긴 쟁반은 환대의 표시일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평화와 풍년을 안겨준 하늘과 땅에 감사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쟁반 위의 각 요리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이야기이자 꼬뚜족 문화의 일부입니다. 신랑이 처가를 맞이할 경우, 신부 가족이 사위를 맞이할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쟁반을 차려 "서로의 요리"를 함께 먹습니다. 예를 들어, 신랑이 처가를 맞이할 경우, 돼지고기, 소고기, 물소, 사냥감 등 네 발 달린 고기 요리를 준비합니다. 반면 신부 가족은 사위나 친척들을 위해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준비합니다. 이는 각 하객에 대한 사려 깊음과 효도를 보여주는 독특한 문화적 특징입니다.
마찬가지로, 꼬뚜 반텟의 대부분은 저지대 사람들의 반텟처럼 속을 채우지 않습니다. 이는 자연과 가까이 사는 공동체의 소박함과 소박한 삶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평범한 새해 인사와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은 주인이 귀빈에게 주는 꿀 한 잔입니다. 꼬뚜족은 단순히 사교적인 의례로 술을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술을 못 마시는 손님에게 달콤한 꿀 한 잔을 따라줍니다. 이는 환대와 존중, 그리고 진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꿀 한 잔은 단순한 환영이 아니라 따뜻하고 다정한 환영과 같습니다. 사려 깊게 나누는 마음이자, 손님을 대하는 열린 마음입니다.
꼬투족의 설날은 단순히 음식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연결하는 것, 꼬투족의 세대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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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quangnam.vn/ngay-tet-thom-mui-za-ra-31483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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