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정찰 및 수색 작전을 통해 러시아 영토 깊숙이 침투하려는 "파괴 공작 집단"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 전투기들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우크라이나 병력과 장비가 집중된 지역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위치한 인구 6,000명의 도시 수자 외곽에 있는 러시아군 전차. 사진 출처: KOMMERSANT PHOTO
한편, 8월 20일에도 우크라이나 국영 TV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주까지 28~35km 진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략적 병참 중심지인 포크롭스크 인근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과 토레츠크 지역 인근의 "어려운" 상황을 인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8월 6일 러시아 쿠르스크 주에서 공세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군사 작전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완충지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국경 공격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키예프의 새로운 움직임 이후 평화 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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