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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러시아 반테러위원회는 검찰총장과 연방보안국(FSB)이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무장 반란 선동 혐의로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너 그룹 두목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2년에서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리더 바그너. 사진: AFP |
러시아 연방 형법에는 봉기 조직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데 필요한 모든 조항이 들어 있으며, 기존 법률을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러시아 의회 상원의 입법, 헌법 및 국가 건설 위원회 위원장인 안드레이 클리샤스가 말했습니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계엄령이 선포된 지역에서 계엄령을 위반한 사람을 30일간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바그너 용병단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 시설 장악을 선언하고 발레리 게라시모프 참모총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의 회동을 요구한 후 제정되었습니다. 회동이 없다면 바그너는 로스토프를 봉쇄하고 모스크바로 진격할 것입니다. 모스크바 남쪽 칼루가 지역 당국은 바그너 용병단이 러시아 수도로 이동함에 따라 이동 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 상황에 대한 TV 연설에서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발언과 쿠데타 시도가 러시아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국가방위군 특수부대가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벨라루스,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이란은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 6월 24일, 외교부 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로스토프나도누와 러시아 연방 남부 일부 지역의 치안 및 질서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외교부는 러시아 연방 주재 베트남 대사관 및 대표 기관에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특히 해당 지역의 베트남 주민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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