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맹렬한 공습 개시…우크라이나 기지 연기와 불길에 휩싸여

RT는 5월 22일 러시아군이 돈바스 세베르스크 마을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 기지를 폭탄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건물이 공격받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다층 건물들이 폭탄 공격을 받은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 텔레그램 채널에서 공격에 사용된 폭탄이 약 1.5톤 무게의 FAB-1500 고폭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폭탄은 방어 시스템이나 요새, 그리고 군 산업 시설을 파괴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다른 소식통에서는 이번 공격에 사용된 폭탄이 폭발성 공기 연료 폭탄(ODAB)이었다고 전합니다. 이 폭탄은 목표물에 명중하면 연료를 넓은 범위에 분산시키는 분산 장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탄에 포함된 연료는 기화되어 공기와 혼합되어 가스 구름을 형성합니다. 그런 다음 추가 장약이 점화되어 가스 구름에 불이 붙어 큰 폭발을 일으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공격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 대한 논평도 하지 않았습니다. 5월 초,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FAB-1500이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국방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을 당시, 이 공격으로 발생한 폭발을 "지진"에 비유했습니다.

3월, 러시아 국방부는 FAB-1500 폭탄 생산량이 연초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더 작은 FAB-500 폭탄 생산량도 "여러 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폭탄들은 소위 범용 활공 및 조정 모듈을 장착 하여 고정밀 활공탄 으로 개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베르스크는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선에서 약 15km 떨어져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현재 돈바스와 하르키우 지역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에서 진행된 이 작전은 5월 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국경 지역의 민간 기반 시설을 반복적으로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몇 주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돈바스와 하르키우 지역의 여러 정착촌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냈습니다. 수요일, 러시아 국방부는 클레셰예프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하며 러시아군이 돈바스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고지를 장악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HOA AN (RT, AVP에 따르면)

출처: https://www.nguoiduatin.vn/nga-khong-kich-du-doi-can-cu-ukraine-chim-trong-khoi-lua-a6648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