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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오페라 하우스는 제3회 클래식 음악 축제 첫날 밤 인상적인 음악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협주곡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뛰어난 작품들을 선사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관객들은 작곡가 파베우 루카스제프스키의 다채롭고 활기찬 작품인 네오폴리스 협주곡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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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독주자 에마누엘 살바도르의 등장은 작품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에마누엘은 뛰어난 기교와 열정으로 작품의 열정과 세련미를 전달하며 관객들을 무대에 푹 빠지게 했습니다. 이어서 마르셀로 니신만의 폴란드 선율에 따른 13개의 변주곡이 연주되었는데, 이 곡은 관객들을 서정적인 선율에 몰입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민속적 뿌리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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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하이라이트는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17, 1악장 이었습니다. 독주자 미하우 프란쿠즈의 훌륭한 연주가 돋보였습니다. 피아노에서 첫 소리가 울려 퍼지자 관객 모두 조용해진 듯했습니다. 음악은 모든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깊고 진솔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미하우는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감동적인 음악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DSC06930.jpg

현악 4중주와 현악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미콜라이 피오트르 고레츠키의 작품번호 55 ' 세컨드 스페이스 '는 음악적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바이올린의 에마누엘 살바도르와 막달레나 지아르코브스카-콜라츠카, 비올라의 에밀리아 고흐 살바도르, 첼로의 체칠리아 스타네츠카 등 재능 있는 연주자들의 조화는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 세컨드 스페이스 '의 부드럽고 심오한 선율은 프로그램을 절정으로 이끌며 관객들을 신비로운 음악 세계 로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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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보이치에흐 킬라르의 상징적인 작품 '오라와(Orawa)' 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음악은 관객들을 현실로 되돌려 놓으며, 감동적인 저녁을 기쁨과 영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는 마음과 영혼을 연결하는 클래식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 공연의 성공 뒤에는 집중적인 연습부터 리허설까지, 아티스트들의 혹독한 훈련 과정이 있습니다. 모든 음표, 모든 리듬을 세심하게 다듬어 모든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각 아티스트는 단순한 공연자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헌신하는 헌신적인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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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 네오폴리스 오케스트라의 베트남 방문을 설득하는 데 있어 사이공 심포니 오케스트라(SPO)가 보여준 노고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협력 덕분에 관객들은 최고의 음악적 수준을 자랑하는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발틱 네오폴리스 오케스트라와 사이공 심포니 오케스트라(SPO)의 협력은 기억에 남는 음악적 순간들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장을 열어 모든 관객에게 풍부하고 심오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제3회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의 두 번째 밤은 10월 21일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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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직위원회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3회 클래식 음악 축제는 어떤 행사일까요? 10월 17일과 21일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제3회 클래식 음악 축제는 폴란드 음악과 문화를 발견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