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투기 샌디에이고 항구에 추락, 조종사 2명 구조

(CLO) 수요일 아침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항구에 미 해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두 조종사는 낙하산으로 탈출한 후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2인승 EA-18 그라울러 항공기는 현지 시각 오전 10시 15분경 추락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두 조종사가 약 1분 만에 어선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 두 명이 근처 어선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스크린샷.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는 조종사가 "복귀" 기동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즉, 비행기가 막 착륙했지만 다시 이륙하기 위해 가속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사고 발생 지역은 봉쇄되고 안전이 확보되었습니다. 미 해군은 또한 사고와 관련된 잔해를 발견하면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해당 전투기는 뱀부 이글 통합 훈련을 위해 샌디에이고에 있었으며, 북섬에서 작전 중이었습니다. 추락 사고 이후 기지 내 비행장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지만, 훈련 비행 재개를 위해 곧 다시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EA-18 그라울러는 F/A-18 슈퍼 호넷의 전자전 버전으로, 첨단 전자전 및 적 방공망 제압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뱀부 이글 훈련은 미 해군이 공군과 해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핵심 훈련 중 하나입니다.

현재 추락 현장 주변 주거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미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카오퐁 (ABC, 뉴스와이어 보도)

출처: https://www.congluan.vn/may-bay-chien-dau-my-roi-xuong-cang-san-diego-hai-phi-cong-duoc-cuu-post3343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