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근처의 헤즈볼라와 시리아군 진지를 공격해 시리아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리아 통신사 SANA는 12월 17일 시리아 군 성명을 인용해 "오후 10시 5분경 이스라엘이 골란 고원 방향에서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의 여러 지역을 표적으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ANA는 시리아 방공망이 이스라엘 미사일 여러 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습으로 시리아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일부 물질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감시기구(SOHR)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에 있는 "시리아 정부군과 헤즈볼라의 방공포대"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방공망, 12월 17일 이스라엘 미사일 격추. 영상 : SANA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0년 동안 시리아 내 목표물을 대상으로 수백 건의 공습을 감행했지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공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포함한 시리아 내 이란 지원 세력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테헤란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15년 이후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부의 반군 세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해 왔습니다.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시리아 내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공격 빈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12월 10일,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외곽 공습으로 헤즈볼라 대원 2명과 헤즈볼라와 협력하던 시리아 군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지방의 위치. 그래픽: NYBook
Nguyen Tien ( AFP, SANA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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