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다게스탄 테러 공격의 배후로 지목…러시아, 우크라이나 의심

다게스탄 곳곳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과 몇 시간에 걸친 총격전으로 경찰관 15명과 민간인 5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테러리스트 6명이 사살되었습니다. 또한 경찰관 4명을 포함하여 46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그중 4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의 수장인 세르게이 멜리코프(가운데)가 2024년 6월 24일 데르벤트에서 테러리스트들이 공격하고 불을 지른 켈레누마즈 회당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 Telegram/Sergei Melikov

끔찍한 테러 공격

128km(80마일) 떨어진 두 도시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한 테러 공격에서, 공격자들은 2,000년 동안 유대교의 중심지였던 데르벤트의 켈레-누마즈 회당에 경비원을 살해하고 화염병을 던졌습니다. 또한 데르벤트에서 가장 큰 정교회 성당을 공격하여 불을 지르고 66세의 니콜라이 코텔니코프 목사를 살해했습니다.

다게스탄의 수도인 마하치칼라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성모승천대성당을 공격하고, 도시의 유대교 회당에 화염병을 던지고, 교통 검문소에서 총격을 가해 경찰관 2명을 사망시켰습니다.

호라산 주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러시아어 채널인 알아자임 미디어는 전투가 진정된 후 일요일 저녁,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며 "코카서스에서 온 우리 형제들이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워싱턴의 전쟁연구소는 IS의 북코카서스 지부인 윌라야트 카프카즈가 "복잡한 공격"의 배후에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리스트는 누구인가요?

어제 다게스탄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6명의 공격자가 사망했는데, 그중에는 다게스탄과 마하치칼라에 걸쳐 있는 세르고칼라 지역의 집권 통합 러시아당 대표 마고메드 오마로프의 아들 두 명과 조카 한 명이 포함되었습니다. 공격자 중 한 명은 유명 종합격투기 선수인 가지무라드 카기로프인 것으로 보입니다.

3개월 전, IS의 호라산 지부는 모스크바 교외의 크로쿠스 극장을 공격하여 14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습니다.

지난주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서 IS 스카프를 두르고 IS 깃발을 흔들던 수감자 6명이 교도관 2명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경찰은 6명의 수감자를 모두 사살하고 인질들을 석방했습니다.

테러 공격 이후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마하치칼라의 정교회 성당을 보안군이 봉쇄하고 있다. 사진: 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

"외부 세력"의 방해 공작?

이러한 지역적 연계에도 불구하고 일부 러시아 정치인들은 NATO와 우크라이나를 비판해 왔습니다. 지역 의원인 압둘카림 가지예프는 "우크라이나와 NATO 회원국의 특수부대"를 비난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는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레오니드 슬루츠키가 러시아 국민을 분열시키고 "공황을 조장"하려는 "외부 세력"을 비난했습니다.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사건 이후 "어제 다게스탄에서 목격한 그런 종류의 범죄 행위는 러시아나 다게스탄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날 다게스탄 공화국에는 3,000개의 모스크가 있으며, 320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95%는 무슬림입니다. 다게스탄에는 30개의 공인된 민족 집단과 러시아어와 동등한 수준의 13개 지역 언어가 있습니다.

Huy Hoang (TASS, Reuters, NYS에 따르면)

출처: https://www.congluan.vn/khung-bo-is-nhan-trach-nhiem-vu-tan-cong-dagestan-nga-van-nghi-ngo-ukraine-post3006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