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내무부는 두 유력 후보 모두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하자 7월 5일에 2차 대선을 실시한다고 6월 29일 발표했습니다.
이란 거리에 대선 후보들을 소개하는 포스터들. (출처: EPA) |
이란 내무부가 6월 28일 선거에서 2,400만 표 이상을 집계한 뒤 발표한 예비 결과에 따르면, 온건파 대선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1,000만 표 이상을 얻어 선두를 달렸고, 강경파 외교관 사이드 잘릴리는 940만 표 이상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이란외무부 대변인 나세르 카나니는 6월 28일 미국 관리가 이란의 제14차 대선에 대해 최근 "간섭하는" 발언을 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카나니 씨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이 같은 글을 올렸으며, 이는 이란을 위한 미국 부특사인 아브람 팔레이 씨가 6월 26일에 같은 플랫폼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페일리 씨는 이란 선거가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으며" "국가의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정부를 여러 차례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나니 씨는 페일리 씨의 발언이 "노골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간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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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quocte.vn/iran-election-2nd-president-round-2-vao-dau-thang-7-len-tieng-ve-su-can-thiep-cua-quan-chuc-my-2768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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