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는 주요 세계 강대국들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이란-이스라엘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헝가리 외무장관 페테르 시야르토. (출처: 게티 이미지) |
헝가리 투데이 에 따르면, 이란 외무장관 페테르 시야르토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더욱 확대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헤란은 4월 초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에 대한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4월 13일 저녁 이스라엘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책임을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지만,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이 "중동 전역의 적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테헤란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이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서예루살렘은 여러 가지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T 에 따르면, 시야르토 외무장관은 4월 14일 저녁 러시아 및 UAE 외무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압둘라 빈 제이드 알 나흐얀과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야르토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논의를 바탕으로, 헝가리만이 중동 분쟁 확산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황 악화를 막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세계 정치 의 모든 주요 인물들이 책임감 있게 행동할 때에만 가능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야르토 외무장관은 또한 부다페스트는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갈등을 고조시킬 위험이 있고"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4월 14일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에게 이러한 견해를 표명하며, 헝가리는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는 4월 15일, 중동 지역 전체가 현재 불안정하기 때문에 국제 사회가 이스라엘의 중동에서의 "공격적 정책"을 다룰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24 뉴스 포털에 따르면, 미카티 총리는 정부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자신의 행동을 통해 레바논과 그 주변 지역을 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카티 총리는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영토 공격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전쟁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공격과 레바논 영공 침범에 직면하여 침묵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중동 분쟁 격화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4월 13일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분쟁 격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중동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국가 해법 실현을 통한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강조하며, 이것이 지역 안정 유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야당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가 "이스라엘의 억제력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씨는 4월 15일 소셜 네트워크 X에서 네타냐후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유대인의 폭력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비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 지구에서 레바논 북부 국경까지 파괴를 초래했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씨는 이스라엘의 조기 총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야당 지도자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란이 4월 1일 시리아에 있는 이란 대사관의 영사관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300발이 넘는 미사일과 무인 항공기를 발사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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