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6월 20일) 티엔쯔엉 스타디움( 남딘 )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시리아의 친선 경기는 두 명의 유명하고 경험 많은 감독 간의 경쟁이기도 합니다. 시리아 대표팀의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국제 축구를 꾸준히 시청하는 베트남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이 감독은 30년 동안 마요르카, 발렌시아, 인테르 밀란, 레알 베티스 등 유럽의 여러 유명 클럽을 이끌었습니다. 67세의 이 감독의 가장 인상적인 업적은 발렌시아가 C1컵(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 연속 결승에 진출하도록 이끈 것입니다.
코치 헥터 쿠퍼
2000년, 쿠페르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패했습니다. 1년 후, 발렌시아는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기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했습니다.
당시 엑토르 쿠페르 감독이 이끈 발렌시아 스쿼드에는 산티아고 카니사레스, 로베르토 아얄라, 가이스카 멘디아타, 파블로 아이마르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디디에 데샹 역시 선수 생활 말기에 발렌시아 스쿼드에 포함되었습니다.
스페인에서 쿠페르 감독은 마요르카와 발렌시아에서 슈퍼컵을 두 번 우승했고, UEFA컵에서는 준우승을 한 번, 코파 델 레이에서는 마요르카에서 결승에 한 번 진출했습니다. 돈 발론지는 1999년 이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에게 라리가 최고 감독상을 수여했습니다.
유럽을 떠난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흐가 포함된 이집트 대표팀과 함께 그는 2018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고, 2017년 아프리카 축구 연맹(AFCON) 아프리카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그는 같은 해 아프리카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쿠퍼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 팀을 차례로 이끌었지만, 승률이 50% 미만으로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쿠페르는 2023년 2월 시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감독 부임 후 첫 두 경기에서 시리아 대표팀은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3월에는 태국을 3-1로 이겼지만, 바레인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0-1로 패했습니다.
한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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