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파 아메리카 추첨식에) 참석한 이유는 제가 아직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제 결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11월 21일) 브라질과의 경기 후 "지금은 생각할 때라고 말했고, 저는 여전히 그런 마음입니다.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재개할지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스칼로니 감독은 추첨식 후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추첨식에 참석한 스칼로니 감독
"메시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주장이고, 저는 그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치키 타피아(아르헨티나 축구 연맹 회장) 씨와도 언제나처럼 좋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타피아 씨와의 관계는 항상 완벽했습니다. 저와 코칭 스태프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는 국가대표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선수들은 매우 잘하고 있고, 그들 수준에 맞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감독이 필요합니다."라고 스칼로니 감독은 말했습니다.
TyC 스포츠 채널의 기자 가스톤 에둘은 이렇게 전했습니다. "타피아 감독과 스칼로니 감독은 2024 코파 아메리카와 2026 월드컵을 포함한 가까운 미래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공식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실,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계속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 연맹 관계자들
스칼로니 감독은 2024 코파 아메리카 조추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아름다운 시대의 시작입니다. 모든 것이 거기(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트로피는 정말 아름답고 특별합니다. 우리가 겪었던 모든 일 덕분에 그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비록 어렵겠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다시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고, 우리가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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