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의 까오다이교 신도들이 떠이닌 성(떠이닌성)으로 모여 2024년 디에우 찌 궁 연회에 참석할 준비를 했습니다. 디에우 찌 궁 연회는 베트남 까오다이교의 연중 최대 축제입니다.

바오안투 건물 내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118개의 전시 부스가 있으며, 부스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아버지의 어깨에 업혀 전시 부스를 감상하는 군중 속으로 들어갑니다.

가판대는 화려하고 눈길을 사로잡도록 장식되어 있습니다. 신도들은 각 과일 접시를 "쩐록(trầm lộc)"이라고 부르며 진심과 감사를 표합니다. 그 후, 선택된 접시는 까오다이교의 어머니께 바치는 공물로 사용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교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쟁반을 선정하여 참가 부스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전시 부스는 지역 종교 기관을 대표합니다. 많은 종교 기관이 전시 부스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수억 동에 달합니다.

종교 기관에서는 용과 봉황 마스코트를 과일로 장식합니다.

투옹 씨(42세)는 타이닌성 빈민사 전시부스에서 꽃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년 야오치 궁 연회에 참석합니다. 신도들이 건강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회죠."라고 투옹 씨는 말했습니다.

부스는 며칠 전부터 준비되었습니다. 장식을 마친 후, 많은 신도들은 전시장 안에 누워 예식 당일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전시 부스는 상당히 많은 투자를 했고, 예년보다 규모도 더 커졌습니다. 매년 이 명절이 되면 도시는 활기차고 붐빕니다."라고 지역 주민인 눙 씨는 말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이닌 성지로 모여들었습니다.

디에우 트리 궁전 연회 축제는 까오다이교 신도들을 위한 큰 축제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관광객도 참여하여 축제 분위기에 푹 빠지고 타이닌 문화가 깃든 전통 의식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까오다이교 추종자들은 며칠 전부터 일찍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숙소를 빌릴 형편이 되지 않아 성지 경내의 지붕이 있는 곳에서 임시로 잠을 자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바티칸 경내의 탑 안에 해먹을 걸어놓고 밤새 잠을 잡니다.

사람들은 예식 날을 기다리는 동안 모기장과 해먹을 걸고 방수포를 펴고 밤새 잠을 잡니다.

타이닌 성지는 조상의 사원으로 여겨지며, 카오다이교의 중심 예배 시설입니다.
교황청은 까오다이교 최대 규모의 종교 시설로, 떠이닌 시에서 약 4km 떨어진 호아탄 타운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황청 캠퍼스는 너비가 1제곱킬로미터가 넘으며, 주변 도로가 각 시설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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