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가 제44차 및 제45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사진: 낫박) |
회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3호 태풍의 여파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싱가포르 정부 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것이 베트남-싱가포르 전략적 파트너십과 두 나라 지도자 및 국민 간의 우정과 공유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총리는 모든 분야에서 양자 협력이 전례 없이 포괄적으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결의를 확인했습니다.
양측은 경제 협력이 양자 관계의 중요한 기둥이라는 데 동의하고, 두 경제권 연결에 관한 기본 협정과 베트남-싱가포르 녹색 경제-디지털 경제 파트너십, 특히 통신 인프라 연결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며,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VSIP 2.0 시스템을 개발하고, 청정 에너지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두 총리는 또한 국방·안보, 교육·훈련,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른 중요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싱가포르 기업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 흐름의 질을 개선하며, 첨단 기술, 디지털 경제, 순환 경제, 혁신, 반도체, 인공지능(AI) 분야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는 싱가포르가 베트남의 국가 데이터 과학 혁신 센터 모델 구축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동시에 양국이 식량 생산, 공급망 물류, 양식업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역 식량 공급 센터로 도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두 총리는 모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전례 없이 포괄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사진: 낫박) |
로렌스 웡 총리는 2024년 상반기에 베트남이 싱가포르의 최대 쌀 공급국이 된다는 소식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간 농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자 하는 의욕을 표명했으며, 베트남에서 과일, 식품, 해산물을 수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로렌스 웡 총리는 싱가포르가 베트남의 인적 자원, 특히 전략 직급 공무원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며, 베트남을 위한 모든 직급의 장학금을 유지하고 베트남-싱가포르 혁신 인재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지역 문제에 대해, 두 나라는 ASEAN의 연대를 강화하고 메콩 하위 지역을 포함한 지역 내 하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ASEAN의 자립, 번영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이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촉진할 것입니다.
두 총리는 또한 동해를 평화와 협력, 발전의 바다로 만들고자 하는 결의를 확인했으며, 특히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1982)을 비롯한 국제법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COC에 관한 협상을 ASEAN 국가들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팜 민 찐 총리는 싱가포르 총리 부부가 2025년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도록 정중히 초대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 로렌스 웡은 이 초대를 기쁘게 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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